[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신영증권은 5일
CJ CGV(079160)에 대해 하반기에 중국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CJ CGV에 대한 투자포인트로 중국의 문화산업이 구조적으로 성장국면이라는 점과 하반기 중국 CGV 영업이익이 전년동기의 6억원에서 117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는 2분기 말 기준으로 CGV가 중국에 합작투자(JV) 사이트 14개, 연결대상 사이트 57개 등 총 71개 사이트를 운영중이며 중국 스크린수가 한국의 80%인 563개에 달하는 수준임을 고려한 것이다. 또한 연결회사 합산 매출에서도 중국 비중이 21%다.
한 연구원은 또한 2012년에 이어 내년 초 다시 한 번 영화산업 관련 규제완화가 있을 것임을 추가로 언급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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