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통)삼성전자 '쇼크' 어디까지 이어질까?
2016-09-13 13:24:31 2016-09-13 14:06:23

이슈通
진행: 김수경 앵커
출연: 설영룡 대리(유진투자증권 잠실지점)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노트 7 리콜 사태로 전날에만 시가총액이 15조원이 증발되는 등 궁지로 내몰린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에 대해 하반기 감익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를 더욱 냉각시키고 있다.
 
향후 삼성전자의 향방을 두고 시각이 분분한 가운데 토마토TV 마켓통 1부 <이슈통> 시간에는 삼성전자 '쇼크'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대해 점검했다.
 
유진투자증권의 설영룡 대리는 삼성전자에 악재가 발생한건 사실이지만 애플과의 양강구도에 있어서 미칠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3분기 2조원 가량의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설 대리는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당초 8.3조 원에서 7.8조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며 "리콜 관련 추가 비용이 들어가면서 실적 감소는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관련 부품주에 대한 투자전략 측면에서는 실적 개선이 확인되기 전까지 보수적인 관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매일 시장에서 핵심이 되고 있는 주제를 선정해서 살펴보는 <이슈통>은 평일 오전 10시20분에 방송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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