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LG텔레콤이 최근 계속되는 외국인의 매도공세와 60일선 이탈(일봉기준)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13일 3%에 가까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1분 현재 LG텔레콤은 전일보다 240원(-2.82%) 떨어진 8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도 맥쿼리,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창구로 13만주 이상의 매물이 몰리면서 개장 초에 비해 낙폭이 더욱 확대된 모습이다.
한편, 지난 11일 진창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통신 3사의 합병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이 크게 개선되기는 힘들 것”이라며 “합병 시너지에 대한 전망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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