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게임 웹툰 서비스 ‘엔씨코믹스’ 열어
엔씨소프트 게임의 캐릭터와 이야기 담긴 웹툰 연재
2016-09-01 11:15:58 2016-09-01 11:15:58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자사의 게임 관련 웹툰과 웹소설 등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엔씨코믹스’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지적재산권(IP)의 확장을 위해 게임과 관련된 웹툰을 공개해왔는데, 엔씨코믹스는 이런 웹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 서비스이다.
 
엔씨소프트 '엔씨코믹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코믹스 방문자는 엔씨소프트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배경 이야기로 구성된 다양한 웹툰을 볼 수 있다. 이미 각 게임별 홈페이지에서 연재됐던 웹툰 외에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웹툰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양영순',  '제나', 's_owl' 등의 인기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달에는 내년 중으로 출시될 PC온라인게임 'MXM'의 캐릭터 ‘보나크’가 주인공인 신작 ‘골드거너’와 MXM의 캐릭터 ‘유리’의 이야기를 그린 ‘권희’를 연재한다.  김성민 작가의 권희는 네이버 포스트에서도 함께 공개된다.
 
엔씨코믹스는 웹툰을 포함해 게임과 관련된 웹소설, 동영상, 이모티콘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용자는 1일부터 iOS용 모바일 앱과 PC·모바일 웹사이트에서 웹툰을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앱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엔씨코믹스 공개와 함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리니지 캐릭터 스티커(데몬, 서큐버스의 2종 이모티콘)를 출시했다. 라인 이용자는 라인 스티커샵에서 데몬과 서큐버스 스티커를 구입할 수 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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