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폐기물 전문검사기관 검사능력 평가 첫 실시
2016-09-01 11:00:00 2016-09-01 11:15:56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해양수산부는 이달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폐기물 배출해역 환경 전문검사기관 19개사의 검사능력, 숙련도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위탁해 실시하며 검사기관이 페놀류, 수은 등 일반항목 및 특수항목 등 평가기준에 맞게 검사하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해수부는 폐기물 배출해역의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달 해양배출 폐기물전문검사기관 지정에 관한 고시를 마련한 바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폐기물 해양배출이 금지됨에 따라 배출해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깨끗한 우리 바다를 국민들에게 돌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양수산부 정부세종청사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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