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의 소비자신뢰도가 최근 1년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미국 경제 회복에 가계 지출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컨퍼런스보드는 이번달 소비자신뢰지수가 101.1을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7월의 96.7에서 4.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9월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예상치 97.0을 크게 웃돌았다.
컨퍼런스보드의 린 프랑코 경제지표 담당이사는 "소비자들이 현재 경제 상황과 고용 시장을 지난달보다 호의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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