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이 10일 발표한 9월 경상수지는 전년동월대비 0.2% 증가한 1조 5679 억엔의 흑자를 기록했다. 2개월 연속 전년동월 수준을 상회한 것.
무역서비스수지는 5603억엔의 흑자로 234.1%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5992 억엔의 흑자로 87.1% 늘었다.
이중 수출액은 4조 7755억엔으로 32.1% 감소, 수입은 4조 1764억엔으로 37.7%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389억엔의 적자였다.
소득수지는 1조 823억엔의 흑자로 27.2% 감소했다.
함께 발표한 올해 상반기(4~9월) 경상수지흑자는 7조 2560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9.7% 감소했다.
무역서비스수지는 1조 3654억엔의 흑자로 98.2%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2조 5080억엔의 흑자로 37.0% 늘었다. 수출액은 25조 5222억엔으로 37.7 %감소, 수입액은 23조 143억엔으로 41.2%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1조 1425억엔의 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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