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SK증권은 26일
씨젠(096530)에 대해 신제품 확대와 ODM 등으로 매 분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1000원을 제시했다.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씨젠의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185억원, 영업이익은 42.0% 늘어난 28억원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출액은 사상최대 실적”이라며 “유럽지역에 출시된 신제품 Allplex 제품군의 매출확대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노 연구원은 “오는 3분기를 비롯해 씨젠의 매 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며 “고마진인 신제품군 Allplex의 세부 품목별, 지역별 인증 확대와 매출 성장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과의 ODM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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