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씨, 캐나다에 현지법인 설립
2009-11-06 13:47:2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케이아이씨(007460)는 30만 캐나다달러(약 3억3000만원)를 투자해 캐나다 현지법인 '이스타 케이아이씨(Eastar KIC)'를 설립하고 계열사로 편입한다고 6일 공시했다.
 
이스타 케이아이씨는 앞으로 세계최대의 오일샌드 개발지역인 캐나다 앨버타주(洲)에서 오일샌드 관련 플랜트 프로젝트를 현지에서 수행하는 영업전략 거점으로 활용하게 된다.
 
캐나다는 앨버타주를 중심으로 오일샌드 개발을 통해 하루 12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는 세계 2위 오일샌드 매장국가다.
 
케이아이씨는 앞으로 크러셔, 서지 등 오일샌드 채굴설비 공급뿐 아니라 기존 주력 플랜트 분야인 가열로, 환경설비, 하드페이싱, 프로세스 모듈, 파이프랙(Pipe Rac) 분야로도 진출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상진 케이아이씨 대표는 "케이아이씨는 이미 인지도를 확보해 경쟁력이 있어 기존에 해온 가열로, 환경설비, 하드페이싱 등도 적용될 수 있어 매력적인 해외시장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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