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하반기에도 성장 지속-BNK증권
2016-08-08 16:30:23 2016-08-08 16:30:23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BNK투자증권은 8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택배부문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커지고, 해외부문의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은 유지했다. 
 
신건식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택배부문은 온라인·모바일 생태계에 최적화된 배송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경쟁사가 넘볼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2018년 메가허브 터미널이 완공되면 단기택배물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면서 수익성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해외부문은 CJ Rokin 인수를 기반으로 한국계 화주와 로컬 화주에 대한 수주 영역을 더욱 확대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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