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굽네치킨은 치킨을 주문하면 제공하는 음료에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탄산수인 '보헤미안 스파클링 워터'를 추가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치킨을 배달하는 프랜차이즈 중에서 고객에게 탄산수를 제공하는 첫 사례다.
굽네치킨은 '웰빙'을 추구하는 고객이 당분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제주 용암 해수로 만든 탄산수를 제공한다. 굽네치킨이 제공하는 탄산수는 ‘보헤미안 스파클링 워터 (플레인맛/라임맛) 2종’으로, 고객이 자신의 기호에 맞춰서 음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톡 쏘는 탄산이 어우러져 깔끔하고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최근 20~30대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탄산수 구매가 늘어나면서 탄산수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탄산수 시장 규모는 2013년 143억 원에 불과했지만, 2014년 369억 원, 2015년엔 800억 원으로 매년 2.5배씩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15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헤미안 스파클링 워터'는 제주 용암 해수로 만든 탄산수로, 풍부한 미네랄을 건강하게 담아낸 제품이다. 용암 해수는 제주 섬이 탄생하면서 바닷물이 섬 지하에 흘러 들어 만들어진 지하수로,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데다 중금속 검출도 없어 청정하고 안전한 수자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탄산수협회에 따르면 탄산수는 소화를 돕는데 효과적이어서 치킨과 함께 즐기기 좋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굽네치킨이 제공하게 될 탄산수는 꼼꼼하게 품질과 성분을 비교해 엄선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굽네치킨은 고객의 건강을 추구하는 프랜차이즈 대표 업체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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