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롯데백화점은 5일부터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총 9개 점포에서 '빅토리 팀코리아'를 테마로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골프채, 의류, 골프용품 등 골프와 관련된 모든 상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며, 골프 매장에서는 시타존 등 구매 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올림픽에 골프가 112년만에 선보임에 따라 롯데백화점이 총 100억원의 물량을 준비하고 골프 관련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오는 11일까지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핑, 슈페리어, 닥스 골프 등 총 11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골프 의류와 용품을 20~80% 할인 판매한다. 특히 가을 상품 물량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슈페리어 점퍼 7만9000원, 핑 방풍니트 7만9000원, 휠라 골프 니트 6만4000원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매입한 클럽 물량도 최대 50% 할인해 특별가로 선보인다. 대표상품은 마루망 마제스티 VQ4 우드를 49만원, 미즈노 아이언 세트(남)은 89만원,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남) 10만원 등이다.
박상영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부문장은 "지난해부터 골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가 열리는 등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골프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앞으로도 다양한 관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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