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OCI(010060)에 대해 폴리실리콘 시황이 바닥을 탈출하고 공급과잉도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조심스럽다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OCI는 2분기 전분기보다 36.1% 줄어든 47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로 흑자전환이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실질 이익은 증가했고, 예상치도 웃돈다는 평가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특히 폴리실리콘 사업은 판가 상승과 판매량 증가 덕에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2분기에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개선되는 그림이었다"면서도 "3분기에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락 반전하고 원가율은 상승한다. 잠시 휴식 기간이다"고 진단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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