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휴메딕스(200670)에 대해 2분기 수익성 개선은 크지 않을 전망이며, 3분기부터 필러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20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3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3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매출액은 11.0% 오른 118억원이 예상되지만 당사 예상치 134억원, 컨센서스 131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지용 연구원은 "주가는 1분기 실적발표 이후 23.4% 하락했다"며 "3분기부터는 필러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추정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면서 "중국 정부 규제 강화로 CFDA 승인을 획득한 자사 필러 엘라비에의 수출증가 시 주가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