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기업
솔고바이오(043100)는 텀블러형태의 '휴대형 수소수 제조장치'에 대한 일본 특허등록(특허 제5944538호)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수소샘 시리즈 중 텀블러는 솔고바이오의 자체 기술력에 휴대성을 겸비한 게 특징이다.
수소샘 텀블러는 국내에서 특허받은 6중 티타늄 백금 전기분해 시스템을 채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최고 1000ppb 이상의 높은 수소 용존 수치로 장시간 용존을 가능하게 한다"며 "물(H2O)에서 산소(O2)를 신속하게 분리하면서 인체유해한 오존을 발생시키지 않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DC 5V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되어 캠핑, 여행 등 외부 활동시 휴대성이 우수하다. 스마트 원터치 시스템으로 5분 안에 높은 수치의 수소수를 생성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생수 500ml 기준으로 5분 이내에 800ppb, 10분 이내에 1000ppb에 도달 가능하다.
수소샘 텀블러는 친환경 제품으로 본체와 용기 전체가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BPA-free 신소재 트라이탄 재질로 만들어졌다. 아토피 예방 효과를 인정받아 대한아토피협회의 KAA아토피 안심마크도 획득했다.
이 회사는 수소샘 시리즈에 대해 국내외 특허와 디자인 출원을 진행해 왔다. 국내에서 제품개발에 대한 특허 38건이 출원 진행중이며 수소수 제조장치, 수소수 얼음 제조기 등 7건의 특허 등록과 3건의 디자인 등록을 완료했다. 해외에서는 일본, 미국, 유럽에서 특허와 디자인 출원을 진행중이며 미국 FDA 등록과 일본 후생성 산하기관 품질테스트, 러시아 수출 인증 허가는 이미 완료했다.
솔고바이오는 현재 일본, 미국, 러시아에 수소샘 시리즈를 수출하고 있으며 유럽, 중국 등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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