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 합성운모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LIG증권
2016-07-08 08:58:18 2016-07-08 08:58:18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LIG투자증권은 크리스탈신소재(900250)에 대해 합성운모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인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합성운모는 천연운모에 비해 절연성, 내연성, 내부식성 등이 우수하고 중금속 등 불순물 함유량이 낮아 인체에 무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천연운모의 자원고갈 이슈와 채굴과정에서 아동인권 이슈가 맞물려 대기업들의 합성운모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필 연구원은 "크리스탈신소재는 시장성장을 대비해 생산량 증설 계획을 이미 발표한 상황"이라며 "오는 2017년까지 플레이크는 3만톤, 테이프 1만7000톤, 파우더는 올해 말까지 8000톤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50억원과 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0%, 17.3% 증가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국내 소재업체 대비 저평가 된 상황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판단한다"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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