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벤처기업 최대의 축재인 '벤처코리아 2009'행사가 오는 27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린다.
26일 벤처기업협회(회장 서승모, KOVA)는 27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코엑스(COEX) 오디토리움에서 '벤처코리아2008'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세계적 경제위기속에서도 올해 국내 벤처창업이 활기를 띄고 중견 벤처기업의 활약이 눈부신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벤처 르네상스를 열다"라는 주제로 창업정신 확산과 세계적인 경쟁력의 중견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올해의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벤처기업부문 동탑산업훈장은 디지털비디오레코드(DVR)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주)아이디스(대표이사 김영달)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철탑산업훈장에는 액정표시디스플레이(LCD)와 반도체 생산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주)탑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원남)이 석탑산업훈장에는 골프시뮬레이터 개발업체인 (주)골프존(대표이사 김영찬)이 선정됐으며 모바일 게임업체인 (주)컴투스(대표이사 박지영)가 산업포장의 영광을 안았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기업가정신과 벤처기업의 혁신을 주제로 ▲ 국내 석학이 참석하는 벤처컨퍼런스 ▲ 한민족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INKE) 총회와 이사회 ▲ 해외한인기업인 초청 제품설명회 등이 함께 개최된다.
벤처기업협회는 "올해 벤처기업수가 2만개를 넘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높은 고용증가율을 보이는 벤처기업의 성장과 녹색산업분야의 활약을 기대하며 갖가지 전략과 비전을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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