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자일리톨껌 등 9개 제품 가격인상
2016-07-01 13:40:07 2016-07-01 13:40:07
[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해태제과가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인상과 중량을 조정한다. 
 
해태제과는 자일리톨껌을 비롯해 9개 제품은 가격 인상을, 생생칩양파 등 2개 제품은 증량한다고 1일 밝혔다. 
 
평균 가격 인상률은 8.2%(권장 소비자가 기준)로 자일리톨껌 20%(5000원→6000원), 아이비 5.3%(3800원→4000원), 에이스 7.1%(1400원→1500원), 구운감자 6.7%(1500원→1600원), 쭈욱짜봐 12.5%(800원→900원), 연양갱 5.9%(850원→900원), 자유시간 25%(800원→1000원)으로 인상했다. 소프트한칼바만 1200원에서 1000원으로 16.7% 가격을 인하했다. 
 
이외에 피자감자칩과 생생양파칩은 각각 9.1%(55g→60g) 8.3%(60g→65g) 중량을 늘린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대부분 지난 3~4년간 가격 조정이 없어 원가압력이 감당키 어려운 수준까지 높아진 제품"이라며 "여력이 있는 개별 제품에 대해서는 증량 등의 고객 가치 환원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