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생과일 아이스바 2종 출시
고과즙 빙과류 '백도바'·'그레이프킹'
2016-06-29 15:43:13 2016-06-29 15:43:13
[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해태제과는 복숭아와 포도를 그대로 넣어 만든 '백도바'와 '그레이프킹'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웰빙과 프리미엄 디저트 열풍을 캐치해 고과즙, 고과육에 집중해 만든 생과일 아이스바다. 이들 신제품 2종은 최근 하루에 각각 3만개씩 판매될 정도로 인기 신제품으로 떠올랐다.
 
두 제품 모두 과일 본연의 맛과 아이스바의 청량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과일 함유량이 높을 때 느껴지는 텁텁함을 잡기 위한 노력 끝에 최적의 배합 비율을 찾아냈다. 
 
백도바는 복숭아를 으깨 만든 과육(퓨레) 35%를 넣어 복숭아의 달콤함과 특유의 말캉한 식감을 구현했다. 그레이프킹은 포도를 농축한 엑기스를 13% 넣었다. 수분과 비타민C가 풍부한 여름 제철과일을 아이스바로 만들었다는 점도 특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생과일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과일 함유량을 기존 제품 보다 2~4배 이상 대폭 늘리고 아이스바의 청량감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해태제과)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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