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새 사장에 서재환 그룹 전략경영실장 선임
2016-07-01 09:13:02 2016-07-01 09:13:0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서재환 그룹 전략경영실장(사장)을 금호산업(002990)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서 사장은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금호산업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 된다. 서 사장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그룹의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1988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한 이후 한국도심공항터미널 관리 총괄(상무보)과 한국복합물류 경영지원 총괄(상무), 대한통운 경영관리부문장(부사장)을 거쳐 2012년 2월 그룹 전략경영실장(부사장)으로 발탁됐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금호건설의 추가 수익성 확보 등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무전문가인 서재환 사장을 금호건설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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