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홀딩스, 2분기 실적 정상화 기대-현대증권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현대증권(003450)은 28일 일진홀딩스(01586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은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적자에 따른 실적 부진 후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1분기 영업적자 전환 후 주가는 35% 하락 전환했으나 2분기 실적 정상화로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2분기 연결매출은 2600억원, 연결영업이익은 13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기존 예상치(연결매출 2490억원, 연결영업이익 103억원)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일진전기가 2분기 성수기를 맞아 전년 동기 수준의 영업이익으로 회복될 전망이며, 알피니언메디칼의 초음파 진단기 신제품 출시와 초음파 치료기 판매 수 증가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은 신제품 출시 효과와 우호적인 환율, 딜러망 확충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18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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