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들 속 양말…'패션 금기' 깨졌다
이랜드 '폴더', 포레스트 샌들 5종 출시
2016-06-15 16:30:15 2016-06-15 16:30:15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과거 여러가지 패션 코디 금기들로 인해 암묵적으로 많은 제약을 받아왔던 샌들 패션이 최근 들어 핫한 트렌드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랜드의 슈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폴더(Folder)'는 자체 PB 브랜드 '폴더 라벨'을 통해 올 여름 트렌트 베스트 아이템으로 자유롭고 트렌디한 스타일 샌들 '포레스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폴더 관계자는 "과거에는 양말과 샌들을 함께 신는 것이 대표적인 '아재 패션'으로 거론되며 금기시 됐지만 최근에는 패셔니스타의 패션 코디로 떠오르고 있다"며 "최근에는 스포티한 캐주얼룩 뿐만 아니라 데이트 커플룩에도 믹스매치하는 코디가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더가 올여름 트렌트 패션 아이템으로 선보인 '포레스트 샌들'은 블랙, 화이트, 그레이, 레드, 카키 등 총 5가지 컬러로, 샌들의 스트랩이 발등 위에 사선으로 이어져 있어 발을 안정감있게 잡아주며, 사이즈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발에 꼭 맞는 착화감으로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샌들 밑창은 충격 흡수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고밀도 EVA소재를 사용하여 야외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장시간 착용시에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했으며, 미끄럼이 방지되는 자체 개발 러버(Rubber) 아웃솔을 사용해 여름 장마철 빗길이나 계곡 등에서 안정감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폴더 라벨'은 슈즈 전문 디자이너와 MD가 폴더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상품들을 선보이는 폴더의 PB 브랜드로 전국 41개의 폴더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이랜드)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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