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동아제약은 '박카스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박카스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 1998년 시작된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이미지를 적용했다. 라벨에는 지난해 국토대장정 참가대원들이 완주식장을 향해 뛰어들어오는 모습을 담았다.
이원희 동아제약 사장은 "IMF로 참 어려웠던 시기에 나라의 희망인 대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내면에 숨어있는 인내와 굳은 의지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국토대장정"이라며 "박카스 스페셜 에디션이 피로도 풀어주고 일상 속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남녀 각 72명씩, 총 144명의 대학생이 20박 21일 동안 직접 우리 대한민국 땅을 두 발로 걸어 완주하는 행사다. 지난 18년간 2569명이 참가했다. 대원들이 걸은 누적 코스 길이는 1만282km로 서울과 부산(약 400km)을 12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국토대장정은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월1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시작된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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