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여름맞이 신메뉴·음료 판매
2016-06-07 14:59:12 2016-06-07 14:59:12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오는 8일부터 '레몬 머랭 프라푸치노 라이트', '크랜베리 피지오' 등 여름 음료 2종과 과일 푸드 2종, 바다의 이미지를 표현한 머그, 텀블러 등 MD 30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레몬 머랭 프라푸치노 라이트'는 레몬필(lemon peel)과 천연 레몬향, 달콤한 머랭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상큼한 풍미를 제공한다. 일반 시럽과 대비해 당 함량을 70% 낮추는 대신 천연감미료를 사용한 라이트 시럽과 무지방 우유를 기본 재료로 활용해 여름에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 5900원이다.
 
'크랜베리 피지오'는 오렌지와 크랜베리 주스가 섞인 베이스에 상큼한 패션티가 어우러진 스파클링 음료다. 음료 위에 얹혀지는 부드러운 자몽향의 거품이 스파클링과 조화를 이뤄 산뜻한 느낌을 전달한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 5600원이다.
 
아울러 올 여름 새로운 커피 음료로 지난 4월에 100개 매장에서 출시했던 콜드브루 커피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판매한다. 단 리저브 매장 등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원두로 특별히 블렌딩한 전용 원두를 사용해 천천히 소량씩 침출식으로 추출하는 새로운 방식의 아이스 커피다.
 
한편 스타벅스는 신규 음료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과 골드 레벨 회원을 대상으로 '레몬 머랭 프라푸치노 라이트', '크랜베리 피지오', '콜드브루', '콜드브루 라떼' 등 프로모션 음료를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구매시 별 3개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과일 푸드로 '스트로베리 치즈 케익', '골든 레이즌 스콘'도 선보인다. '스트로베리 치즈 케익'은 가벼운 크림치즈와 스트로베리 무스의 2가지 케익 층 사이에 상큼한 딸기 콤포트를 넣고 생크림으로 덮어 차갑게 즐기면 더욱 맛있는 서머 케익이다. 가격은 6500원이다.
 
'골든 레이즌 스콘'은 껍질이 얇고 황금색을 띄는 골든 레이즌을 넣은 프리미엄 스콘으로, 덜 달면서 상큼한 과일 풍미를 담백한 스콘과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500원이다.
 
또 잠수함, 돌고래, 문어 등 바다의 이미지와 시원한 느낌의 파스텔톤 색상을 활용한 머그와 글라스, 워터보틀, 보온병 등 30종의 다양한 MD 상품도 준비했다. 이 중 처음 출시되는 '사이렌 캡슐 워터보틀'은 옥수수 전분을 주원료로 한 캡슐 모양의 워터보틀로 아래쪽에 투명한 컵이 달려있으며, 중간 분리가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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