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6월 모의평가는 11월 수능의 첫 예고편으로 영역별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본인의 객관적인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분석과 활용이 더 중요한 만큼 입시 업체들이 잇따라 6월 모의평가 풀서비스와 라이브 설명회를 기획하고 있다. 꼼꼼하게 살펴보면 적지 않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우선 메가스터디교육은 고등부 사이트 '메가스터디'를 통해 수능 모의평가 당일인 다음 달 2일 저녁부터 6월 수능 모의평가 풀서비스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채점, 영역별 실시간 등급컷, 성적분석 리포트, 해설강의 등 온라인 풀서비스를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수험생들은 채점 서비스를 통해 원점수, 등급컷, 표준점수, 백분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문강사들의 해설강의, 온라인 오답노트 서비스 등도 모두 무료로 제공하므로 수능 출제경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취약한 부분을 꼼꼼히 파악해 실력 향상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채점서비스를 이용한 수험생들은 대학별 수능, 내신 반영방식 및 비율 등을 모두 반영해 설계한 합격예측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관심대학, 학과에 가상으로 지원해 실제 지원 결과를 예측해 보고, 합격 가능성이 높은 최적의 지원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학·학과 검색 후 각 군별로 모의지원을 완료하면 본인이 입력한 모의평가와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다양한 통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6월 수능 모의평가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대입 전략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도 개최한다. 6월 모의평가 당일인 2일 오후 7시부터 ‘2017 수능 모의평가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를 메가스터디 사이트와 모바일 웹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를 생방송으로 보지 못한 수험생들을 위해 3일부터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교육전문기업 이투스교육이 운영하는 고등 이러닝 사이트 '이투스'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는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맞아 온라인 풀서비스를 제공한다. 6월 모의고사 당일인 2일 오후부터 채점 서비스, 실시간 과목별 등급컷, 채점 결과 분석 서비스 등을 차례로 제공한다. 더불어 저녁부터 제공되는 과목별 심층 해설 강의는 수험생들의 취약점 보완과 효과적인 수능 대비를 도울 예정이다. 학생 개인별로 오답분석을 통한 유사문항과 sky멘토들의 성적향상 노하우를 제공해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투스는 수학 영역과 관련해 신승범 강사의 모의고사 해설강의도 제공한다. 신승범 강사는 6월 모의평가당일인 2일 오후 6시 반부터 이과 학생들을 위한 해설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4일 오후 2시에는 문과 학생들을 위해 해설강의를 LIVE로 진행한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지난해 6월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로 경기여고에서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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