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닥 외국기업 서울 합동IR 개최
2016-05-29 12:00:00 2016-05-29 12:00:00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거래소는 외국기업 투자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오는 31일 ‘2016년 코스닥 외국기업 서울 합동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진행되는 합동IR에는 크리스탈신소재(900250), 차이나그레이트(900040), 완리(900180), 차이나하오란(900090) 등 코스닥 상장 외국기업 4사가 참가한다.
 
참가기업 4사의 지난해 말 기준 평균 매출액은 3403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6억원, 39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980사의 지난해 개별·별도기준 평균 매출액 1119억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웃도는 우량한 실적이다.  
 
거래소는 이번 서울 합동IR이 외국기업과의 소통강화를 통해 상장 외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적정 기업가치 평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IR지원 등을 통해 외국기업 정보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가 외국기업 투자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오는 31일 서울사옥에서 ‘2016년 코스닥 외국기업 서울 합동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사진/한국거래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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