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원유재고 예상보다 큰 폭 감소…510만배럴↓
2016-05-25 06:49:32 2016-05-25 06:49:32
[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석유협회(API)는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510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로이터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 250만배럴보다 두 배 이상 감소한 수치다.
 
이에 국제유가는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배럴당 50달러선에 근접하고 있다. API 발표 이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49.27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49.24까지 올랐다.
 
시장은 이제 다음날 에너지정보청(EIA)가 발표 하는 주간 원유재고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 / 로이터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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