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일진머티리얼즈, 1분기 호실적 달성에 52주 최고가 경신
2016-05-17 09:15:29 2016-05-17 09:15:29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일진머티리얼즈(020150)가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달성에 52주 최고가(1만6500원)를 경신하며 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일진머티리얼즈는 전거래일 대비 100원(0.62%) 오른 1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류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일진머티리얼즈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051억원, 영업이익은 58억9000만원으로 시장 예상(영업이익 34억원)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연결 흑자는 지난 2012년 2분기 이후 14분기 만에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은 중국 고객사향 중대형 전지용 I2B의 빠른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좋은 I2B 매출 증가, 아직까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ICS(PCB)의 생산라인을 I2B로 전환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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