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차량용 청소기, 충전기, 차량용 탈취/방향제 등 차량용품 수요가 늘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직접 차를 몰고 나들이 나가는 고객들이 늘어서다.
13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2개월간 판매된 차량용품의 매출은 직전 2개월(1~2월)보다 10% 늘었다. 특히 충전기와 카팩, 소켓 등 차량 내 전원을 공급하는 전자제품의 매출은 30% 증가했다. 미세먼지가 악화되면서 차량용 탈취/방향제와 세정/세차용품의 매출도 각각 25%, 10% 늘었다. 햇빛가리개, 휴대폰 거치대 등 액세서리의 매출은 20%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나들이철을 맞아 이달 16일까지 '차량용품 기획전'을 진행, 차량용 청소기, 충전기, 카팩 등 인기 차량용품 60여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판매한다. 특히 하이마트 멤버십 회원은 차량용품 전 품목을 추가로 10% 할인받는 동시에 하이마트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하이마트 포인트도 상품에 따라 최대 3000점까지 받을 수 있다. 하이마트 멤버십 카드는 매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차량용 청소기, 충전기, 카팩 등 500여종의 차량용품을 전국 330여개 오프라인 로드숍 매장과 쇼핑몰에서 판매중이다. 지난해부터 고객들이 편리하게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는 '홈&라이프스타일 리테일러'를 표방하며 취급 품목을 가전제품뿐 아니라 프리미엄주방용품, 생활용품, 자동차용품, 기능성침구용품 등으로 확대해왔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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