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금융감독원은 13일 KCB 홈페이지와 금감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체험단을 모집해 개인 100명, 가족 3팀이 선발한 후 이날 KCB 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식에는 체험단 선정자 중 60여명과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최범수 KCB 대표, 이선정 (주)에듀머니 본부장 등 70명 내외가 참석했다.
발대식 1부에서는 기념사 및 신용관리체험단에 대한 안내, 2부에서는 비금융정보 등록 등의 신용평가반영 안내, 신용교육 및 신용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신용관리체험단 참여자는 향후 7주(5.23∼7.10)동안 신용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온라인카페를 통해 매주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프로그램 전반부에는 본인의 신용상태 자가진단, 신용등급에 대한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한 후 신용등급 상승을 위한 미션을 수행한다. 프로그램 중·후반부에는 비금융정보 등록을 통한 신용관리 체험, 대학생 등 그룹별 현장모임을 통한 정보 공유, 등급향상을 위한 전문가 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체험단 종료 후 신용관리 우수자 등을 선정해 금융감독원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우수 사례를 홍보할 계획이다.
서태종 수석 부원장은 "체험단 활동을 통해 신용관리 방법과 신용등급에 대한 살아있는 지식을 획득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금감원 기자실에서 '현장중심 금융감
독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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