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신한지주(055550)는 10일 서울 광진구 능동 소재 어린이대공원에서 그룹사 CEO들이 '무장애 통합놀이터 녹지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동우 신한지주 회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무장애 통합놀이터에 주변에 나무를 심고 노후화된 벤치를 개·보수했다.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아동들이 휠체어에 타고 놀이터에 쉽게 갈 수 있다. 또한 등받이와 안전벨트 등 편의 시설이 설치돼 있다.
한 회장은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매년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신한의 대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라며 "임직원뿐 아니라 직원 가족들도 함께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지주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약 50여일간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존(共存)', 전통적 가치와 문화 보존을 위한 '공감(共感)', 환경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한 '공생(共生)' 등 세 가지 테마로 총 18개 봉사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10일 서울 광진구 능동 소재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 '무장애 통합놀이터 녹지조성' 봉사활동에서 한동우 신한지주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그룹 CEO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지주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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