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두산엔진(082740)이 급등하고 있다. 보유 중인 두산밥켓의 지분가치가 최소 4000억원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두산엔진은 9일 오전 9시16분 현재 250원(5.83%) 오른 4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 두산엔진과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각각 DII와 DHEL 현물출자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다"고 말했다.
최광식 연구원은 "이번 결정으로 두산밥캣은 실물 밥캣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되고 두산엔진도 두산밥캣 지분 11.8%를 보유하는 모멘텀을 갖추게 됐다"며 "11.8% 지분 가치는 최소 4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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