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IBK투자증권은 20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올해 미국의 중국산 반덤핑 관세 등으로 북미향 매출이 증가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판매단가 하락폭도 완화되면서 점진적인 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OE 물량 확대로 수익구조가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2nd Tier 진입을 위해 창녕과 유럽공장 등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가 진행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반면 업계 전반적으로 경쟁이 심하고 중국 위안화 약세 외환평가손실이 발생했는데 위안화 약세가 일정부분 진행중이라는 점에서 영업외실적 변동성이 높아진 점은 다소 부담이다"고 설명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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