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베이징모터쇼에서 ‘티볼리 에어’를 공개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쌍용차(003620)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2016 베이징모터쇼(Auto China 2016)’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신차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를 공식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주력 모델인 코란도C(현지명 코란도)와 렉스턴W(현지명 렉스턴)를 비롯해 총 6대의 다양한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쌍용차는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전략 모델인 티볼리 에어를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현지 제품라인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중국은 연평균 40% 수준의 빠른 성장세로 미국을 넘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쌍용차는 강화된 라인업을 통해 중국 SUV시장 공략을 한층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쌍용차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