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11일 나세르 알 마하셔 CEO(최고경영자)와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한진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소문동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유류부문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S-Oil은 대회 폐막 때까지 조직위의 차량 운행 등에 필요한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대신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과 올림픽 자료 등을 활용한 광고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마하셔 CEO는 "국가적 차원의 큰 행사에 책임있는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힘을 보태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의 1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CEO(왼쪽)가 11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조양호 위원장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유류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Oil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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