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진투자증권은 8일
S-Oil(010950)에 대해 이익 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8.1% 감소한 3조232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664억원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중 정제마진 호조와 PX 스프레드 개선으로 전 부문이 호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유가 레벨은 국내 정유사에게 최고의 영업환경이라는 평가다.
곽 연구원은 "유의 변동폭이 5~10달러 내외로 제한적인 환경에서 유가가 떨어지면 판매가격(OSP) 디스카운트 폭이 확대돼 긍정적이며, 상승하면 래깅마진이 반영돼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드라이빙 시즌이 진입과 함께 PX 스프레드 상승에 따라 이익이 상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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