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우호적 환경 속 휴대폰 부문 불확실-한국증권
2016-04-11 15:40:24 2016-04-11 15:41:11
[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우호적 매크로 요인들과 긍정적 마이크로 요인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부분의 글로벌 가전업체들이 2016년 가전 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순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가전 부문(2015년 기준 전사 매출액 중 32%, 전사 영업이익 중 101%를 차지)의 실적 호조를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스마트폰 시장의 범용화/경쟁심화와 G5의 부품공급 이슈 등을 감안하여 여전히 휴대폰 부문은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되어 휴대폰 부문의 턴 어라운드가 가시화된 이후에 주가가 재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