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니로’, 파격 마케팅…"수리비 지원부터 차량 교환까지"
배터리 보증, 중고차 보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2016-04-11 11:30:52 2016-04-11 15:17:31

기아자동차가 친환경 소형 SUV ‘니로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000270)4월 중니로를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출고 100일 내 스크래치 사고 발생 시 실비 보상구매 초기 비용 카드 무이자 할부 제공배터리 평생 보장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아차는니로출고 고객에게 차량 외부 스크래치 발생 시 수리비용을 지원하는스타일 업(Style-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은 출고 후 100일 이내에 전·후방 범퍼, 전면유리, 사이드 미러 부위에 발생하는 스크래치에 대해 1회에 한해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개런티 업(gUarantee-Up)’ 프로그램은니로고객에게 주요 부품, 중고차 가격 등 4가지 특별한 보증, 보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기아차는하이브리드 고전압 배터리에 대해 평생 보증모터, 전력제어모듈 등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에 대해서는 차량 구입 후 10년 미만 혹은 운행거리 20km 이내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고차 가격을 최장 3년간 최대 62%까지 보장해주는중고차 가격 보장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차량 구매 후 30일 이내 주행 후 차량에 대해 불만족하는 경우에는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등 기아차의 다른 SUV 차량으로 교환해 주는차종교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니로’ 고객만을 위한밸류 업(Value-Up)’ 프로그램은 차량 구매 시 선수금, 보험료, 취득세 등 초기 비용에 대해 카드 결제 시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카드M(M 계열카드 포함)을 이용해 고객들은 선수금 350만원, 보험료 120만원, 취득세 20만원 한도 내에서 해당 비용에 대해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니로에 대한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앞으로니로고객만을 위한 차별화 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큰 만족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가 친환경 소형 SUV ‘니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니로 S.U.V 구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기아차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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