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교보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최대 연 16.2% 수익을 추구하는 '스텝다운알파 ELS'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만기 2년형 교보증권 제400회 ELS는 두산중공업 보통주와 LG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만기 시점에 만기 평가일까지 한번도 최초 기준주가 대비 45%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6.2%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매 4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를 부여해 두 종목 모두 최초 기준 주가의 90%(4,8개월), 85%(12,16개월), 80%(20개월,24개월) 이상인 경우 연 16.2%의 수익을 지급한다.
특히 이 상품은 최초(4개월째 되는) 조기 상환시점에 한해 두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120%이상일 경우, 10%의 수익률을 추가 지급해 15.4%(4개월 기준)의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남진철 교보증권 장외파생상품팀장은 "최근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첫 번째 조기상환시점에서 상환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투자자들이 주가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가적으로 지급받아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스탭다운 알파 상품을 출시시했다"고 밝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오는 30일 오후 1시까지 가입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