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에스앤에스텍(101490)이 반도체·LCD 설비투자 증가의 수혜주가 될 것이란 기대감에 8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오전 9시40분 현재 에스앤에스텍은 전 거래일보다 6.41% 오른 5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주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 에스앤에스택이 내년 반도체 LCD설비 투자증가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5150원에서 93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오 연구원은 "에스앤에스텍이 내년 반도체용 블랭크 마스크 생산 능력을 50% 확대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이 부문의 매출액이 120억원 증가할 것이며 향후 반도체 설비투자에 맞춰 실적개선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엔화 강세로 인한 가격경쟁력이 돋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오 연구원은 "엔화강세로 경쟁사인 일본업체 대비 가격경쟁력이 앞선다"며 " 글로벌 시장점유율 증가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6%였던 세계시장 점유율은 올해 7%, 내년 8%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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