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9시55분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2.07%(400원) 내린 1만8950원에 거래돼 이틀째 하락했다.
검찰은 두산인프라코어가 발전기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검찰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천 본사와 서울사무소, 전산센터, 하도급업체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23일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회계장부와 입찰 관련 서류, 계좌추적 자료 등을 토대로 사업을 발주한 해군 측에 뇌물로 흘러들어갔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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