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 충청도 협력사 현장방문 실시
영업현장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 등 청취
2016-03-29 16:55:46 2016-03-29 16:56:09
[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전국의 협력사를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29일 신한은행(신한지주(055550))에 따르면 조 행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소재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에서 대전충청지역 중소중견기업고객 대표들을 초청해 함께 강연을 들었다.
 
'저성장의 늪, 글로벌전략으로 승부하라'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 이후에는 이들 협력사와 오찬세미나를 가졌다.
 
조 행장은 이후 충청지역의 협력사인 삼진정공과 에이엘티, 메타바이오메드, 폴리텍을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현장의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영업현장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 3일 대구·경북지역, 지난 10일 부산·울산·경남지역, 지난 16일 호남지역을 잇따라 방문했다.
 
조용병 은행장은 "고객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 덕분에 당행이 경영 전반에서 1등 은행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이 곧 신한의 성공'이라는 신념 아래 기업 경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오른쪽)이 29일 천안시 동남구 소재 삼진정공를 방문해 어진선 대표이사(왼쪽)으로부터 생산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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