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KB투자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하회하며, 하반기에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28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3500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전년 대비 각각 12.2%, 76.6% 하락한 수치"라고 말했다.
김상표 연구원은 "당사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1조4100억원, 영업이익 465억원보다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한 주요 체크포인트는 고부가 부품소재 사업 확대, 성장제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재조정 등으로 판단한다"며 "실적 정상화가 예상되는 하반기를 겨냥한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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