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동부증권은 24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370억원에서 83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카메라 모듈 부진이 예상보다 큰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해외 전략 거래선의 발주 물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벤더들의 점유율 경쟁은 더 치열해져 1분기 카메라모듈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26.1% 감소하고 수익성도 극히 부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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