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외벽·방화문 단열 규제강화 긍정적-한국투자
2016-03-24 11:26:05 2016-03-24 11:26:12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벽산(007210)에 대해 외벽·방화문 단열 규제 강화가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400원으로 유지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벽산의 최대 성장요인은 선진국을 쫓아가는 에너지 절감 규제와 안전의식 강화"라며 "외벽 단열기준 강화와 방화벽 무기질 단열재 사용이 의무화되면서 수익성은 좋아지고 영업이익률도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난연 유기질 단열재인 아이소핑크는 급격한 규제강화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며 "지난해 3분기부터 아이소핑크 용량이 27% 증설돼 가동 중이고 30% 추가증설에 들어가 8월부터 가동된다"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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