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세미콘, 수요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LIG증권
2016-03-24 10:06:58 2016-03-24 10:07:05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LIG투자증권은 엘비세미콘(061970)에 대해 전방시장의 수요증가로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구조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된다고 24일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인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엘비세미콘은 반도체 Bumping과 Testing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LG 그룹의 방계그룹"이며 "LG와 삼성향 주문이 동시에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인필 연구원은 "엘비세미콘의 주력제품인 DDI 수요는 기존에 비해 2~3배 증가했다"며 "이로 인해 지난해 4분기는 영업이익 56억8000억원을 달성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특히 Test의 경우 공급부족 현상이 두드러져 삼성향 주문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예측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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