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A 모바일 숍' 오픈…'기본료 0원' 요금제 가입 재개
저가폰부터 갤S7까지…상품 선택부터 가입까지 '원스톱'
2016-03-15 11:53:55 2016-03-15 11:54:00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온라인 직영숍 'A 모바일 숍(www.amobile.co.kr)'을 15일 오픈하고 A제로(A Zero) 요금제 가입을 재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A 모바일 숍(A Mobile SHOP)에서는 에넥스텔레콤의 요금제와 단말 상품을 한 눈에 보고,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게 상품 선택과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보유 중인 단말이 인다면 요금제만 선택해 쓸 수 있는 유심단독 상품도 가입 가능하다.
 
에넥스텔레콤은 연초 우체국알뜰폰 흥행의 중심에 있던 기본료 0원의 A제로 요금제부터 각종 종량·정액 요금제까지 다양한 요금제를 구비했다. 단말도 20만원대 저가형부터 최근 출시된 갤럭시S7, 마니아층이 형성된 아이폰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A제로 요금제는 기본료 0원에 무료통화 50분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지난 1~2월 동안 약 6만명의 가입자를 모집하면서 접수 폭주로 최근 가입이 중단된 바 있었다. A제로 요금제에 가입하기를 원했던 소비자라면 A 모바일 숍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A 모바일 숍에서는 LTE 전용 요금제 20종, 3G 전용 요금제 10종과 함께 총 18종의 단말기를 선보인다. 모든 단말 구매 시 유심단독 요금제도 선택할 수 있어 평소 사용하고 싶던 휴대폰을 소비 패턴에 맞는 요금제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그동안은 평소 통화량이 적더라도 최신폰을 쓰려면 고가 요금제를 써야 했지만 A 모바일 숍에서는 최신폰에서도 A제로 요금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알뜰폰을 필요로 하는 국민들을 위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직영숍을 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원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온라인 직영숍 'A 모바일 숍(www.amobile.co.kr)'을 15일 오픈하고 A제로(A Zero) 요금제 가입을 재개했다. 사진/에넥스텔레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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