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141080)는 "최근 100만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해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수퍼박테리아 MRSA와 VRE에 약효가 우수하고 특히 현재 유일한 경구제로 사용되고 있는 리네졸리드 내성균에도 효과가 뛰어난 물질을 발굴해 물질특허 및 항생제로의 사용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3일 공시했다.
레고켐바이오 측은 "특허 물질은 경구뿐 아니라 주사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의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가지는 MRSA 및 VRE 균 대부분에 대해 우수한 약효를 보여줘 향후 우수한 수퍼박테리아의 감염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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