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 CCTV 텔레캅 플러스로 사업장·가정 모니터링
올레 CCTV 텔레캅·기가 IoT 홈캠 결합
2016-02-29 12:13:58 2016-02-29 12:13:58
앞으로 스마트폰과 PC, 올레TV를 통해 사업장과 가정을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
 
KT(030200)는 KT텔레캅과 함께 사업장과 가정을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올레 CCTV 텔레캅 플러스(OCT plus)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OCT plus는 풀HD급 카메라를 통해 사업장의 실시간 영상·감시·녹화·출동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레 CCTV 텔레캅과 HD급 카메라로 가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가 사물인터넷(IoT) 홈캠을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상품이다.
 
지금까지는 자영업자들이 사업장과 가정에서 모두 CCTV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경우 각각 별도의 상품을 가입해야 했다. 하지만 OCT Plus는 두가지 서비스를 결합해 할인된 가격으로 한번에 편리하게 가입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OCT Plus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PC 외에도 올레TV에서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CCTV 기능만 가능한 뷰(View) 타입과 KT텔레캅 출동 서비스가 포함된 가드(Guard) 타입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송재호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장 상무는 "KT 그룹의 강점인 ICT 기술과 보안 역량을 활용해 보안 업계 최초의 사업장-가정 연동 CCTV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T 그룹의 시너지를 활용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고객의 안전과 편리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델이 OCT plus를 이용해 사업장과 가정을 동시에 모니터링 하고 있다.사진/KT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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