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25일 코엑스와 MICE(Meeting·Incentive Travel·Convention·Exhibition & Event) 산업분야 직업능력개발 활성화와 직업능력개발 홍보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MICE는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행정의 약자로 경제활성화와 내수확대, 고용창출 등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육성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직무능력향상 기회가 부족한 MICE산업 종사자들에게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일학습병행제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기회를 제공해 직무능력개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를 바탕으로 종사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복합서비스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엑스는 주요 산업분야의 전시, 박람회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단 사업 홍보부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 명장,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 등의 우수작품 전시를 지원해 숙련기술의 가치와 작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영범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 일학습병행제 등 다양한 국정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전시 및 홍보 인프라를 갖고 있는 코엑스와 협업해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5일 코엑스와 MICE(Meeting·Incentive Travel·Convention·Exhibition & Event) 산업분야 직업능력개발 활성화와 직업능력개발 홍보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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